경자언니의 이야기를 해볼게요. 저는 어려서부터 아파트가 아닌 주택 생활을 했어요. 그래서 아파트에 이사가고 싶다는 로망이 있었죠. 제가 살던 동네는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이었고, (대영초, 대영중 나왔어요.) 신길동은 신길1동~신길7동까지 분화가 되어있죠. 지금의 신길동은 뉴타운 개발로 천지개벽이 되었네요. 그 당시에 우리 동네에서는 다세대(빌라)보다는 다가구 형태의 주택이 많았어요. 집주인이 위층에 거주하며 아래층에 세를 놓는 것이죠. 건물 전체가 주인소유이구요. 차를 갖고 있는 집도 많지 않았구요. 당연히 다가구 주택마다 주차되어 있는 집도 많지 않았구요. 항상 대문밖을 나서면 친구들이 뛰어놀고 있었어요. 지금처럼 차가 많지 않으니 집도 바로 앞이겠다 골목길은 아이들이 놀기에 제일 좋은 장소였죠. 고무..
더워도 정말 덥습니다. 구성역을 지나가는 길에 임장해보려고 들렀습니다. GTX역이 뚫리는 곳으로 주목받고 있죠~ 구성역에서 내려 쭉걸어 마북동 스타벅스까지 왔네요. 하아 멀다 ㅠㅠ 입맛도 없고 집에서 타온 커피는 잘못되어 이상한 쓴맛이 ㅠ 기프티콘도 있겠다 스타벅스로 들어왔습니다. 스타벅스 용인마북dt점 위치가 좀 애매한 곳에 있어요. 스타벅스 위치로는 의외인 자리입니다. 여기 장사되나? 그런생각을 하며 들어갔는데, 아이고 웬걸 2층까지자리가 꽉 찼구요~ 자리 딱하나 남은곳 겨우 잡았네요. 들어오는 손님마다 자리가 없어서 방황하구요~ 위치가 외졌지만 주차장이 잘 되어 있어 손님이 많은것 같네요~ 주문을 하는데 머그컵 괜찮으세요? 하니 나도 모르게 네~ 했습니다. 순간 스타벅스 일회용품 퇴출 빨대 퇴출..
부산사람들만 안다는 그것! 방금 식샤를 합시다3에 부산식 아나고회가 나와서 침 꼴깍 삼켰네요....!!!(식사를합시다가 아니고 왜 식샤를합시다인지 갑자기 궁금하네요 ㅎ) 부산 원주민 시댁 식구들 덕에 알게된 부산 아나고! 서울 토박이인 저는 아나고회라면 뼈가 오독오독 씹히는 아나고회만을 먹어봤는데요. 부산에 가서 시댁 어른들이 데려가주신 칠암항에서 먹어본 아나고회는 그야말로 신세계였습니다. 뼈가 발라져있어 포실포실 부드러운 살에 초장과 콩가루와 양배추채를 비벼먹는데 ..... 아 진짜 침넘어가서 지금 당장 부산 내려가고 싶은 심정이요 ㅎㅎㅎㅎ 근데 이 부산식 아나고회가 식샤를합시다3에 방금 나오네요. 아 대박ㅠㅠ 저게 서울에도 하는 집에 있나 모르겠네요. 조만간 진짜 부산 가려고요 ㅎ 부산에 가시는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