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왔는데 다들 머그컵 사용중이네요! (일회용품 단속 일주일째)

더워도 정말 덥습니다.

구성역을 지나가는 길에 임장해보려고 들렀습니다. GTX역이 뚫리는 곳으로 주목받고 있죠~ 구성역에서 내려 쭉걸어 마북동 스타벅스까지 왔네요. 하아 멀다 ㅠㅠ

입맛도 없고 집에서 타온 커피는 잘못되어 이상한 쓴맛이 ㅠ 기프티콘도 있겠다 스타벅스로 들어왔습니다.

스타벅스 용인마북dt점 위치가 좀 애매한 곳에 있어요. 스타벅스 위치로는 의외인 자리입니다. 여기 장사되나? 그런생각을 하며 들어갔는데, 아이고 웬걸 2층까지자리가 꽉 찼구요~ 자리 딱하나 남은곳 겨우 잡았네요. 들어오는 손님마다 자리가 없어서 방황하구요~ 위치가 외졌지만 주차장이 잘 되어 있어 손님이 많은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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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을 하는데 머그컵 괜찮으세요? 하니 나도 모르게 네~ 했습니다. 순간 스타벅스 일회용품 퇴출 빨대 퇴출 등등이 생각나더라구요. 빨대도 쓰지 않고 무거운 그란데 컵을 들었다놨다하며 마시는 중입니다. ㅎㅎ

★★★알고보니 8/1부터 카페 일회용품 남용 단속중이랍니다. 저만 몰랐나요 ㅎㅎ

가만히 매장을 둘러보니.... 일회용 컵을 쓰시는 분이 한분도 안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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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친환경 의식 up 멋지네요~ 저는 3살배기 아들이 아직 빨대를 써야하는데 설거지는 너무 귀찮고 일회용 빨대를 몇백개 사다놓고 쓰고 있어요.

사실 처음 살때 이래도 될까 했지만 우리 아들 빨대 끊을때까지만 세상아 나를 용서하렴 이라며 ㅋㅋ 빨대를 샀네요. 그치만 이제 다시는 안사려구요~ 다시 물통에 달린 빨대를 설거지하며 쓰려고 합니다.

친환경의식을 더욱 up시켜 나가야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