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예뻐도돼? 놀라운 세탁실 아이디어 10가지

치워도 치워도 창고가 되어버리는 지저분한 세탁실 

각종 빨래와 물건들로 가득차 습하고 지저분한 공간이 되어가는 세탁실 때문에 고민하시는 분들이 정말 많습니다. 깔끔하고 일목요연하게 물건을 정리할 수 있는 세탁실은 없는 것일까요?

외국 인테리어 사진을 보다 보면 놀라운 세탁실 인테리어 아이디어가 정말 많습니다. 여기 작은 세탁실 인테리어 아이디어 10가지를 참고하셔서 고민을 해결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출처 : https://homebnc.com )

 

1. 소박한 레트로 컨셉

세탁기와 건조기가 나란히 배치되어 있는 이 쾌적한 세탁실의 아이디어는 세탁기 상부의 맨 뒤쪽에 선반을 올려 꽃병 등 인테리어소품을 올리는 것입니다. 재미있는 벽그림도 레트로한 분위기에 포인트가 되네요.

 

2. 햇빛 샤워하는 세탁실

 

뭐니뭐니해도 햇빛 샤워가 보송보송함을 유지하는데는 최고겠지요. 큰 창문으로 빛이 잘들어오는 방향에 세탁실이 위치해 있으면 좋습니다. 벽에 알차게 수납을 짜넣고 라탄바구니로 포인트를 줍니다. 갓 세탁한 셔츠를 바로 걸수 있도록 옷봉도 설치해 넣습니다. 한국에서는 보기 힘든 스타일이지만 정말 좋은 아이디어인 것 같습니다.

 

3. 아늑한 컨트리풍 세탁실

이 세탁실의 특징은 나무의 온기를 이용한다는 것입니다. 세탁기와 건조기를 나란히 놓고 그 위에 원목 선반을 설치해 작업대로 활용합니다. 그 위로 선반을 더 넣어 물건들을 수납합니다. 세탁기 오른쪽 자투리 공간에 딱 맞는 세탁바구니를 넣어주었네요.

 

4. 공간의 포인트가 되는 슬라이드도어

복도의 자투리 공간에 세탁실이 위치했네요. 우리에겐 세탁실이 방안에 있는 것 같아 어색할 수 있지만 외국에는 이러한 구조가 많은것 같습니다. 사용하지 않을때 문을 닫아 숨기면 깔끔하져 문제없습니다. 오히려 자투리 공간을 활용하니 더욱 좋지요. 도어컬러를 멀리 보이는 창커튼의 컬러와 동일하게 아쿠아 마린 블루 컬러로 맞추어 더욱 예쁘네요.

 

5. 세면대가 있는 북유럽 느낌의 세탁실

집이 넓고 세탁실 공간을 크게 할애할 수 있다면 세면대까지 넣어 손빨래도 할 수 있습니다. 원목을 활용하여 무채색 사이에 따뜻한 느낌을 주며 액자와 포인트 조명으로 인테리어 감각을 살렸습니다.

 

6. 예쁜 프랑스풍 세탁실

누가 화분과 인테리어소품을 세탁실에 넣을 수 없다고 했나요? 블랙&화이트 컬러의 화려한 문양이 있는 타일, 흑백 사진 액자, 검은색 창틀, 성긴 라탄 바구니의 조화가 멋스럽습니다. 화이트 튤립 화분은 전체적인 분위기를 더욱 부드럽게 연출해줍니다.

7. 심심했던 어느 집 세탁실의 변화

세탁실을 꾸미는 것은 꼭 많은 돈을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이 곳에서는 원목 선반을 달아 통일된 수납함을 진열하여 깔끔하게 물건을 정리하고, "Laundry" 레터링이 된 판넬을 달아 전기 배선을 가려주었습니다. 건조기는 상부가 아닌 전면부에 도어가 있기 때문에 상부에 화분과 예쁜 조명을 두어 감각있게 연출하였습니다. 그리고 폴딩도어가 있어 사용하지 않을 때는 닫아둘 수 있습니다.

 

8. 실버 컬러의 서프라이즈 세탁실

세탁기 도어의 실버프레임과 일치하는 금속 느낌의 벽타일로 인해 반짝 반짝 빛나는 세탁실입니다. 세탁기와 건조기 상부에는 대리석 선반을 설치했습니다. 상부장을 달고 역시 옷을 걸 수 있는 옷봉을 넣었습니다.

9. 반려동물 욕실이 함께 하는 세탁실

정말 혁신적인 세탁실 아이디어입니다. 자투리 공간을 반려동물의 욕실로 활용하는 것입니다. 건조기를 세탁기 위로 올려 공간을 절약하고 남는 공간에 강아지의 침대와 욕실까지 만들었습니다. 아이디어가 정말 돋보이네요.

 

10. 드레스룸+세탁실

출처 : 옐로플라스틱

이번엔 해외사례가 아닌 실제 국내 사례입니다. 어차피 옷을 갈아입는 드레스룸에서 바로 빨래와 건조를 해결할 수 있다면 어떨까요? 빨래는 벗어서 바로 세탁을 하고, 건조가 다 된 옷은 바로 옷장에 정리를 하면 되는 것이지요. 건조기의 보편화로 이런 변화가 가능해졌습니다. 실제로 이렇게 시공을 하는 집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